원래 근무시간이 5시간 주 6일이었는데 경영난으로 인해 3시간이 됐습니다. 부족한 시간 하루 9시간으로 메워주셨는데 원히던 스케쥴이 아니라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.

하루는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편도 1시간거리 출근했더니 손님이 없어 2시간만 일했습니다.

경영난으로 힘들어하시고 힘들다 매일같이 말하는 사장님을 보는 게 저 역시 정신적으로 고되져서 그만두고 싶습니다.

고민되는 이유는 경영난이 오기 전에는 서로 잘해줬어서, 힘들어지니 바로 발 빼는 것 같아 스스로도 무안하고 죄송한 마음 때문이에요.

한달정도 견뎠는데 제 금전적인 사정도 있고, 저보고 지금 가게 그만두고 오라하는 직장도 있어 이제 저도 그만두고 싶어집니다.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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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일에 사정 얘기해서 그만둔다고 말했고,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습니다. 다들 말씀 감사드립니다. 늘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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